|
임병수는 19일 방송한 MBC ‘일밤’의 ‘복면가왕’에 포장마차 복면을 쓰고 출연, 서커스걸 복면을 쓰고 출연한 여성 출연자와 1라운드 듀엣 대결을 펼쳤다. 노래실력에서 뒤졌다기보다는 목소리의 특색이 워낙 뚜렷해 승부가 갈린 분위기다. 연예인 판정단 중 연령대가 높은 출연자들은 대부분 포장마차의 주인공을 알아챈 모습이었다.
임병수는 1984년 데뷔해 올해 34년차 가수다. 1985년 발매한 2집 타이틀곡 ‘사랑이란 말은 너무너무 흔해’와 ‘아이스크림 사랑’을 히트시키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특유의 떨림이 많은 보컬로 그의 노래 스타일은 ‘염소창법’이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임병수는 지난 17일 신곡 ‘이름’을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