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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이하 한은회)는 23일 2016년 최고의 선수상 수상자로 최형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은 오는 12월 8일 서울 서초구 L타워 그레이스홀에서 개최되는 ‘2016 레전드 야구존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 행사에서 한다.
최형우는 올 시즌 타율(0.376)·타점(144개)·최다안타(195개)·OPS(출루율+장타율·1.115)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최고의 타자상’은 출루율(0.475) 부문 1위를 차지한 김태균(한화 이글스)이 받는다. ‘최고의 투수상’은 15승 투수 장원준(두산 베어스)이 받는다. ‘최고의 신인상’은 넥센 히어로즈 신재영이 수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