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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미연, 윤은혜 덕에 `하의실종 종결자` 등극

김은구 기자I 2011.02.16 11:11:50
▲ 간미연 앨범 재킷사진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가수 간미연이 베이비복스 시절 동료였던 윤은혜 덕에 `하의실종 패션 종결자`가 됐다.

윤은혜는 간미연의 첫 미니앨범 `와치`(WATCH)의 재킷 스타일링을 맡아 간미연의 의상부터 재킷 콘셉트를 직접 챙겼다.

재킷 사진 속 간미연은 뒷모습이 아슬아슬하게 보이는 시스루룩을 소화하고 있는가 하면 스타킹을 신다 만 모습, 하의 없이 코트 등 상의만 입고 있는 모습 등으로 `하의실종 패션 종결자`로 손색이 없다.

특히 간미연은 베이비복스 시절부터 청순한 이미지로 사랑을 받아왔던 만큼 이번 재킷사진에서 변신은 충분히 파격적이다.

간미연은 최근 이데일리SPN과 가진 인터뷰에서 “시스루룩을 입고 촬영을 할 때는 속에 아무것도 입지 않아 남자 스태프들을 모두 밖에 내보내고 진행을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간미연은 또 “윤은혜가 모든 준비를 해줘 20벌의 의상을 갈아입어 가며 재킷사진 촬영을 했다”며 “베이비복스 시절 함께 고생을 많이 해서인지 아직까지 멤버들이 너무 잘 지낸다”고 말했다.

간편 간미연은 `파파라치`를 타이틀곡으로 한 이번 미니음반으로 17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할 예정이다.

▲ 윤은혜와 간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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