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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DJ DOC가 컴백을 앞두고 `액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주일 전인 22일 새벽 서울 합정동에 위치한 DJ DOC 소속사 부다레코드 사무실에 도둑이 든 것.
소속사 관계자는 "다음 날 아침에 사무실에 왔을 때 문이 열러 있더라. 안으로 들어가니 책상 서랍도 열려 있고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옆 사무실에서 건물에 도둑이 들었다고 얘기해줬다"고 밝혔다.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컴퓨터 부품이 없어진 것 외에 다행히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관계자는 "전날 사무실에 정규 7집 음원을 놓고 와서 계속 찜찜했는데 다행히 음원에는 손대지 않았더라. 피해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우리끼리 컴백 전에 액땜한 거라고 웃으면서 넘겼다"고 전했다.
DJ DOC는 29일 6년 만에 정규 7집 `풍류`를 발표하고 무대로 복귀했다. `풍류`는 온, 오프라인에 공개되자마자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