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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랑은 지난 2011년 10여년간 교제한 비연예인 남성과 화촉을 밝히고 결혼 3년 만인 2014년 여자아이를 첫째로 얻었다. 이후 6년 만에 이날 둘째 아이를 얻은 것. 소속사 관계자는 “정이랑과 그의 가족이 크게 기뻐하고 있다”며 “가족과 친구, 지인의 축하도 많이 받고 있다”고 전했다.
정이랑은 2008년 MBC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MBC ‘웃고 또 웃고’ tvN ‘SNL코리아’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2015년 이름을 정명옥에서 정이랑으로 개명하고 배우로 전업해 영화 ‘나는 보리’ ‘미성년’ 드라마 ‘톱스타 유백이’ ‘대장금이 보고있다’ ‘보그맘’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