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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방송된 MBC 연예 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같은 날 입대하게 된 임형주와 광희의 특별한 인연이 그려졌다.
지난 2012년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임형주와 광희는 5년째 각별한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광희는 평소 꿈에 그리던 스타 임형주를 직접 만나 후 친해지고 싶다는 뜻을 자주 표현한 바 있었고 이제는 스타를 넘어 절친 사이가 됐다고. 특히 두 사람은 3월 13일 같은날 군입대를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임형주는 입대 전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새벽에 광희에게 전화가 왔다”며 “나도 (군대에) 가는 사람인데 (광희가) 위로를 받길 원하더라”고 말했다.
임형주는 삭발한 모습을 공개한 광희에 대해 “이목구비도 뚜렷하게 더 잘 생겨 보이더라. 얼굴이 ‘연예인은 연예인이구나’하는 생각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