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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미블’ 송재림, 문채원 향한 귀여운 짝사랑男

김윤지 기자I 2016.04.13 11:46:16
이김프로덕션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송재림이 ‘굿미블’을 통해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있다.

송재림은 MBC 수목미니시리즈 ‘굿바이 미스터 블랙’(연출 한희·극본 문희정)에서 완벽해 보이지만 실은 허당인 인터넷 언론사 ‘팬다’의 편집장 서우진 역을 맡았다. 김스완(문채원 분)을 보고 첫 눈에 반해 스완만 바라보는 ‘해바라기남’이다.

지난 방송에서 우진은 스완에게 기습 뽀뽀를 감행하며 “정신 차려. 네 현실은 나야”라고 능청스럽게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어설프지만 솔직한 표현이었다.

이처럼 스완만 바라보는 우진의 씩씩한 짝사랑은 지원(이진욱 분)과 스완의 절박하고 묵직한 로맨스와는 또 다른 색깔을 띈다. 현실에 있을 법한 ‘해바라기남’의 정석으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는 평이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 9,10회는 14일 오후 10시부터 연속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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