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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호 집 공개, 높은 천장과 북한산 조망 '아름다운 집 2위'

박종민 기자I 2014.03.13 11:15:12
△ 배우 손병호가 가족과 살고 있는 집을 선보였다. / 사진= SBS ‘좋은 아침’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배우 손병호의 집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손병호는 13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 아내, 두 딸과 함께 출연해 행복한 일상을 전했다. 손병호는 자신의 집을 찾은 제작진을 환대하며 고풍스러운 느낌의 집 곳곳을 공개했다.

손병호는 막내딸과 집안청소를 하며 “이 집에 산 지 1년이 넘었다. 아는 선배가 우리 집이 아름다운 집 2위에 선정됐다고 알려주더라”며 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한옥의 정취가 나는 집 내부를 소개하며 “층간소음과 개인 취향을 고려해 고른 집이다. 특히 아이들을 키우는 사람에게는 소음 스트레스를 안 주고 싶었다. 내가 꾸밀 수 있는 집에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집에 살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침실 공간이 제일 마음에 든다. 일단 한옥 느낌의 창문이 좋다. 대청마루와 디딤돌, 기왓장 등 한옥의 분위기가 난다. 마당의 분위기도 한옥의 느낌이 나도록 연출했으며 앞으로는 북한산도 보인다”고 말했다.

손병호의 집은 고전적이면서도 깔끔한 느낌을 자아냈다. 가구배치나 벽면 설계에선 실용성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손병호는 20일 개봉 예정인 영화 ‘오빠가 돌아왔다’로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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