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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성, SBS '괜찮아, 아빠딸'로 브라운관 첫 주역

장서윤 기자I 2010.11.08 12:17:49
▲ 강성

[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가수 강성이 오랜 공백을 깨고, SBS 새 월화드라마 '괜찮아 아빠 딸'로 컴백한다.

최근 SBS 드라마 '세자매' OST와 '웃어줘서 고마워요' 피처링으로 컴백 초읽기를 하고 있는 강성은 SBS 새 월화드라마 '괜찮아 아빠딸'(극본 한준영, 연출 고흥식, 제작사 이야기365)에 연기자에 도전한다.

극중 강성은 국내 유명 병원장의 아들로 강남 황태자 정진구 역을 맡았다.

신비스런 미소년의 외모에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야인시대' OST '야인'으로 인기를 누린 아역배우 출신의 강성은 MBC 청소년 드라마 ‘나'로 데뷔를 했으며 SBS 시트콤 '렛츠고'를 거쳐 뮤지컬 '신밧드', '사랑은 비를 타고'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강성은 "그 동안 무대와 작품이 많이 그리웠다"라며 "진정성 가득한 연기자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문채원, 최진혁, 최자혜, 전태수, 이동해, 강민혁 등 신예 스타들의 출연하는 '괜찮아, 아빠 딸'은 철부지 딸(문채원)이 아버지(박인환)의 변고를 겪으며 삶을 개척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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