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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키스 수안 "바쁘게 사니까 살 빠지더라"

김현식 기자I 2023.02.15 15:31:24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나고은, 도시, 이레, 유키, 채인, 수안) 멤버 수안이 체중 감량 사실을 알아보자 기뻐했다.

퍼플키스는 15일 오후 2시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기념관 공연장에서 5번째 미니앨범 ‘캐빈 피버’(Cabin Fever) 언론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멤버 수안은 공백기 동안 ‘복면가왕’을 비롯한 여러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발한 개인 활동을 펼친 소감과 체중 감량 비결을 묻자 “질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활짝 웃었다,

이어 그는 “멤버들 없이 보컬적으로 많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했다보니 부담감이 있었다”며 “그 부담감을 점차 책임감으로 바꾸면서 퍼플키스를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수안은 체중 감량에 대해 “지난 앨범 활동 이후 개인 활동을 계속 하면서 엄청 푹 쉬진 못했다. 바빠서 자연스럽게 빠진 게 아닌가 싶다”고 언급하며 미소 지었다.

이어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조금씩 습관을 고친 덕에 좋은 모습으로 설 수 있게 되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면서 “앞으로 더 멋져질 수 있다는 생각이다. 내외적으로 성장하는 가수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캐빈 피버’는 퍼플키스가 약 7개월 만에 발매하는 새 앨범이다. 퍼플키스는 타이틀곡 ‘스윗 쥬스’(Sweet Juice)를 포함해 ‘인트로 : 세이브 미’(Intro : Save Me), ‘T4ke’, ‘오토파일럿’(Autopilot), ‘아지트’(agit), ‘쏘 파 쏘 굿’(So Far So Good) 등 6트랙을 앨범에 담았다.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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