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쇼타임!' 진기주, 팔색조 매력으로 여주인공 차별화

김은구 기자I 2022.01.24 17:51:35
‘지금부터, 쇼타임!’ 진기주(사진=삼화네트웍스)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배우 진기주가 MBC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극본 하윤아, 연출 이형민·정상희) 촬영에서 팔색조 같은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카리스마 마술사 차차웅(박해진 분)과 신통력을 지닌 열혈 순경 고슬해(진기주 분)의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이다.

진기주가 연기하는 고슬해는 용감한 경찰이자 목표를 향해서라면 무섭게 돌진하지만 주변을 누구보다 살뜰히 챙기고 시민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인물이다, 여기에 남자주인공 박해진과 알콩달콩한 러브라인을 엮어가는가 하면 남모를 비밀을 간직한 채 혼자 가슴을 치며 울기도 하고 동료 파출소 순경들과 진한 형제미까지 보여주는 등 다양한 색깔을 드러낸다.

진기주는 늘씬한 키에 자연스러운 연기력과 다정다감한 애교미, 이와 상반되는 시원한 액션 능력까지 겸비해 기존 한국 드라마 여주인공들과 차별화된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진기주는 ‘지금부터, 쇼타임!’에서 가장 많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촬영 현장에 가장 오래 남고, 가장 많이 나오는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처럼 빡빡한 촬영 스케줄에도 단 한번도 늦은 적 없이 힘든 촬영도 내색하지 않고 소화해내고 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제작진은 “진기주가 기존 드라마의 여주인공과는 다른, 색다르면서도 개성 강한 매력을 완성해가고 있다”며 “매순간 즐기면서 열심히 촬영에 임하는 배우의 에너지를 만끽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올 봄 방송을 앞두고 촬영이 진행 중인 ‘지금부터, 쇼타임!’은 촬영 전 전세계 190여개국에 서비스되는 해외 OTT에 선판매되는 등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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