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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남아공월드컵, 우승팀을 맞혀라"

김상화 기자I 2010.07.09 13:16:02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오리온 그룹 계열의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가 2010 남아공월드컵을 맞이해 발행하고 있는 프로토기록식 게임 ‘월드컵 결승전 승리팀 맞히기’ 의 주인공을 두고 축구팬들의 치열한 두뇌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월드컵 결승전 승리팀 맞히기’란 2010남아공월드컵 본선 진출 32개팀을 대상으로 결승전 승리팀(우승팀)을 맞히는 게임이다. 이번 게임은 조별 예선, 16강전, 8강전 등 각 라운드를 거칠 때마다 탈락되는 팀을 제외한 나머지 나라들의 배당률을 재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렌지군단’ 네덜란드와 ‘무적함대’ 스페인의 맞대결로 펼쳐지는 결승전만을 남겨놓은 이번 월드컵에서는 8일 현재 스페인이 1.30배의 배당률을 받아 1.80배가 책정된 네덜란드에 비해 다소 높은 우승확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월드컵 결승전에 올라온 두 팀은 모두 월드컵 우승이 전무한 상태인데다 월드컵에서는 단 한차례도 맞붙은 경험이 없다. 상대전적에서는 네덜란드가 4승1무3패로 근소한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1957년에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친선경기(스페인 5-1 승)이후 7번의 맞대결에서는 모두 1점차 승부가 벌어졌을 정도로 박빙의 전적을 보이고있다.

이에 축구팬들은 양팀의 상대전적은 물론 주요 선수들의 컨디션, 예상 선발 라인업 및 전술, 국내외 축구 전문가들의 예상 등 다양한 자료를 토대로 양팀의 전력 분석에 뜨거운 열의를 보이고 있다.

특히 ‘월드컵 우승국 예상’ 이벤트가 진행 중인 스포츠토토 공식온라인 베팅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에서는 소규모 경기 분석 그룹인 ‘위너클럽’ 을 통해 적중에 도움이 될만한 다양한 자료와 분석 글의 활발한 공유가 이뤄지고 있다.

위너클럽의 한 회원은 로번, 로빈 반 페르시, 더크 카윗, 웨슬리 스네이더 등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전승으로 결승에 진출한 네덜란드를 우승국으로 지목하며 “1983년 이후 네덜란드는 스페인에게 단 한번도 패하지 않는데다 스타에 의존하기보다 끈끈한 수비와 조직력을 무기로 하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우승 가능성이 높다” 고 당당한 의견을 드러냈다.

또 다른 위너클럽의 회원은 “월드컵 같은 단기 대회에서는 특별한 선수 한명이 팀의 승리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았다. 매 경기 결정적인 골을 성공시키고 있는 다비드 비야를 비롯해, 페르난도 토레스, 차비 등 한방을 가진 선수들을 보유한 스페인이 월드컵을 거머쥘 것” 이라며 스페인의 우승을 장담했다.

한편, 이번 프로토기록식 ‘월드컵 결승전 승리팀 맞히기’ 결승전이 열리기 전날 밤인 11일 오후 10시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방법 및 배당률 변경 등 자세한 정보는 스포츠토토 홈페이지(www.sportstoto.co.kr) 또는 베트맨(www.betman.co.kr)을 참고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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