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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붐, 마틸다·레옹으로 완벽 변신…“싱크로율 100%”

장구슬 기자I 2019.07.10 14:21:33

송가인 리얼리티 프로그램 ‘뽕 따러 가세’, 18일 첫 방송

(사진=TV조선 ‘뽕 따러 가세’)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송가인과 붐이 영화 ‘레옹’ 주인공 마틸다와 레옹으로 깜짝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송가인의 첫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TV조선 ‘송가인이 간다-뽕 따러 가세’(이하 ‘뽕 따러 가세’)’가 오는 18일 첫 방송을 확정짓고, 마틸다-레옹 버전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뽕 따러 가세’는 송가인이 접수된 시청자들의 사연과 신청곡에 따라 사연의 주인공들에게 직접 찾아가 특별한 노래를 선물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송가인이 자신의 노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웃음과 감동, 힐링을 선사하는 글로벌 로드 리얼리티로, 특급 도우미를 자청한 붐과 송가인의 케미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 ‘뽕 따러 가세’ 측은 송가인과 붐의 첫 번째 서편제 버전 티저 영상에 이어 확 달라진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레옹의 여주인공 마틸다의 트레이드마크인 똑 단발에 초크 목걸이를 완벽하게 소화한 송가인은 화초를 든 채 섹시한 눈빛을 선보였다. 레옹과 같은 검은 코트를 멋스럽게 차려입은 붐은 비니를 쓰고 선글라스를 낀 채 전에 없던 묵직한 카리스마를 뽐냈다. 두 사람은 마치 런웨이를 걷는 모델들처럼 도도하고 당당한 자태로 현장을 압도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내 쉴 새 없이 애드리브를 주고받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송가인은 자타공인 ‘애드리브 장인’ 붐에게 전혀 밀리지 않는 예능감과 순발력을 뽐내며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미스트롯’ 출연 당시 마스터와 참가자로 만났던 송가인과 붐은 이번 ‘뽕 따러 가세’에서 시청자의 사연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뽕 남매’로 의기투합해 2019년 최고의 구수한 케미를 자랑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대한민국 대세로 떠오른 송가인과 특급 도우미 붐이 선사하는 감동, 뭉클, 따뜻, 유쾌한 힐링을 기대해달라”며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2019년 최고의 특급 케미를 보여줄 뽕남매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TV조선 ‘뽕 따러 가세’는 오는 18일 오후 10시 첫 방 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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