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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열애설' 유혜원, 허웅과 열애?…"사실무근"

김가영 기자I 2024.06.27 13:52:18
유혜원(왼쪽) 허웅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겸 인플루언서 유혜원이 부산 KCC 이지스 허웅과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부인했다.

27일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유혜원의 최측근은 허웅과 열애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다.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일 뿐”이라고 전했다.

앞서 유혜원과 허웅의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허웅은 지난 26일 서울강남경찰서에 전 여자친구 A씨와 공모한 가해자 B씨를 공갈미수·협박·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허웅의 법률대리인 김동형 변호사는“A씨는 피해자가 유명 스포츠 선수라는 이유만으로 그와 함께한 사적 대화와 일들을 언론·SNS·소속 구단 등에 폭로하겠다는 해악을 고지하며 수억원의 금전을 요구했다”며 “허웅은 가해자인 A씨와 2018년부터 연인관계였다가 2021년 헤어졌는데 이후 A씨가 지속적으로 공갈과 협박, 스토킹 등으로 허웅을 괴롭혔다. 유명 운동 선수인 피해자에게 3억원을 요구하며, 만약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을 경우 피해자의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공갈 및 협박했다”고 설명했다.

허웅은 ‘농구 대통령’으로 불린 허재 전 대표팀 감독의 두 아들 중 장남이다. 현재 동생 허웅(수원KT)과 함께 한국 농구를 대표하는 최고 인기스타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14년 드래프트 전체 1라운드 5순위로 원주 DB에 지명된 뒤 2022년 KCC로 이적했다. 지난 2023~24시즌 KCC를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이끌면서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유혜원은 2018년 4부작 웹드라마 ‘고, 백 다이어리’에 출연한 바 있다. 이후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빅뱅 승리와 열애설이 불거져 유명세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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