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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트롯전국체전' 콘서트, 드디어 열린다…10월 전국투어 포문

김현식 기자I 2022.08.03 15:38:24
‘트롯 전국체전’에서 각각 1위와 4위를 차지한 진해성(왼쪽)과 신승태.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트롯 전국체전’ 전국투어 콘서트가 긴 기다림 끝 관객 곁으로 돌아온다.

3일 가요계에 따르면 ‘트롯 전국체전’ 전국투어 콘서트가 오는 10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첫 개최 지역은 성남이 유력하다.

‘트롯 전국체전’ 전국투어 콘서트는 2020년 12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KBS2를 통해 방송한 트롯 경연 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 출연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공연이다. ‘트롯 전국체전’ 방송은 당시 KBS 경연 프로그램 최고 시청률인 19.0%(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찍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진해성, 재하, 오유진, 신승태, 김용빈 등 여러 트롯계 신예 스타를 발굴했다.

당초 주요 출연진은 프로그램 종영 직후 전국투어 콘서트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가 발목을 잡았다. 이후 ‘2021 트롯전국체전 전국투어 대국민 희망콘서트’라는 타이틀로 지난해 7월 서울과 광주 공연 날짜까지 잡혔으나 코로나19 감염 확산세 여파로 끝내 열리지 못했다.

‘트롯 전국체전’ 전국 투어 콘서트 측은 공연을 기다리는 트롯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심사숙고 끝 공연 다시 준비하기로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프로그램 종영 후 1년 반이 지났으나 트롯 열풍이 여전한 만큼, ‘트롯 전국체전’ 전국투어 콘서트를 향한 관심 또한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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