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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드라 오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에미상 노미네이트를 축하해 호연! 다시 만나겠네”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미국의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의 커버 사진을 장식한 산드라 오와 정호연이 담겼다. 두 사람은 서로 얼굴을 맞대거나 등을 기댄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또 산드라 오는 “버라이어티 커버 촬영이 얼마나 행운이었는지”라고 덧붙여 정호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해당 게시물을 확인한 정호연은 “곧 만나요”라고 댓글을 남겼다.
정호연은 12일(현지시각) 한국 배우 중 최초로 ‘에미상’ 드라마 시리즈 부문 여우조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산드라 오는 2018년에 이어 이번 ‘에미상’에서도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에미상’은 미국 텔레비전 예술과학 아카데미가 텔레비전 작품 관계자의 우수한 업적을 평가하여 주는 상이자 시상식이다. ‘방송계 아카데미상’으로 불릴 만큼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다.
‘제 74회 에미상’은 오는 9월 12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