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솔 정엽·라포엠 유채훈, 합동 콘서트 '리:필' 개최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정엽과 유채훈이 합동 콘서트를 연다.

21일 인넥스트트렌드에 따르면 정엽과 유채훈은 오는 5월 7~8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합동 콘서트 ‘리:필’(Re:feel)을 개최한다.

정엽과 유채훈은 각각 국내 대표 알앤비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과 성악 전공자들로 구성된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 리더로 활약 중이다.

서로 다른 장르의 음악을 하는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게 된 이후 음악적 취향이 비슷하다는 걸 알게 돼 공연까지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는 후문이다. 공연 타이틀 ‘리:필’에는 ‘새로운 감성을 채우다’, ‘그때의 감성을 다시 한번 느껴본다’는 의미를 담았다.

인넥스트트렌드 관계자는 “스티비 원더를 비롯한 1960~70년대 모타운 음악을 즐겨 들은 두 사람은 각자의 플레이리스트에 있는 곡들과 대표곡들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리:필’ 콘서트 티켓 예매는 오는 25일 오후 4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