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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집' 미카엘 "이정, 조폭 연기하는 영화배우?" 폭소

이정현 기자I 2016.02.03 09:56:31
미카엘 이정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가수 이정이 미카엘에게 굴욕을 당했다.

미카엘은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 출연해 이정과 처음 만났다. 미카엘은 이정에 대해 “한국에 온 지 14년이 됐는데 처음 본다”고 말했다. 이에 이정이 착잡한 표정을 짓자, 미카엘은 “미안하다. 집에 텔레비전이 없어서 잘 모른다. 조폭 연기하는 영화배우 아니냐”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과 친구들은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이정이 가장 좋아하는 ‘맛집’으로 향했다. 이정은 “이 식당이 내가 제주도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이자, 술 마신 다음날에 꼭 오는 곰탕집”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친구들은 식당 사장님에게 “이정이 여자랑 온 적도 있느냐”며 날카로운 질문을 해 이정을 한 번 더 당황하게 했다.

3일 밤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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