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네임, 日 데뷔 3일 만에 도쿄돔 입성

마이네임(사진=에이치투미디어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그룹 마이네임이 일본 도쿄돔에 입성한다.

마이네임은 오는 29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K-POP 콘서트 ‘케이드림 라이브 볼륨원(K-DREAM LIVE Vol.1)’ 출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단독 무대는 아니지만 차세대 K팝 스타로서 기대를 한몸에 받게 됐다.

도쿄돔은 일본 유명 가수들에게도 ‘꿈의 무대’다. 5만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초대형 공연장이다. 언젠가는 도쿄돔 무대에 서고 싶다는 꿈을 가져오던 마이네임은 일본 데뷔 3일 만에 그 꿈을 이루게 됐다.

마이네임은 “도쿄돔 무대에 서게 돼 정말 감격스럽다”며 “앞으로 활발한 일본 활동으로 오리콘 차트 상위권 진입은 물론 정상까지 노리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마이네임은 일본 데뷔 싱글인 ‘메시지(Message)’로 음반 발매 첫날 도쿄 시부야 타워레코드 일일 음반 판매차트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5일 오리콘 차트에는 9위로 진입했다.

한편 ‘케이드림 라이브 볼륨원(K-DREAM LIVE Vol.1)’에는 마이네임을 비롯해 인피니트, 초신성 등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