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신' 김강우 "연산군, 꼭 한번 연기해보고 싶었던 인물"

최은영 기자I 2014.08.26 10:50:31
김강우(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배우 김강우가 영화 ‘간신’에서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김강우가 영화 ‘간신’에서 이융 연산군 역을 맡아 무자비하고 살벌한, 냉철한 인물을 그려 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간신’은 조선 연산군 시대를 배경으로, 임금 앞에서는 충신인 듯하지만, 정사를 그르치는 주범이 되는 간신과 왕의 이야기를 다루는 사극 영화다. ‘내 아내의 모든 것’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등을 연출한 민규동 감독의 신작으로 김강우를 비롯해 주지훈, 임지연 등이 캐스팅됐다.

김강우는 “연산군은 배우라면 꼭 한번 연기해보고 싶은 인물인 것 같다. 연산군의 광기와 그 이면에 있는 냉철한 카리스마를 보고 매력을 느꼈다. 감독님과 다른 배우분들, 그리고 스태프들과 함께 좋은 작품을 그려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화 ‘간신’은 오는 9월 촬영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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