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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스, 청량 혹은 강렬… 극과 극 퍼포먼스 눈길

윤기백 기자I 2024.06.26 13:51:24
유키스(사진=탱고뮤직)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2세대 보이그룹’ 유키스(UKISS)가 극과 극 반전 매력을 뽐냈다.

유키스(수현·훈·기섭·알렉산더·일라이)는 지난 25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미니 13집 ‘렛츠 겟 스타티드’(LET’S GET STARTED)의 타이틀곡 ‘너는 내 모든 곳에 있어’(Stay with me)와 수록곡 ‘만만하니’(2024 Ver.)의 퍼포먼스 영상을 업로드했다.

먼저 화이트 톤의 의상을 입고 등장한 다섯 멤버는 신곡 ‘너는 내 모든 곳에 있어’에 맞춰 유려한 춤선을 자랑했다. 가슴 벅찬 록 사운드와 어우러지는 애절한 표정 연기로 짝사랑 이야기에 몰입도를 높였다.

이어 유키스는 시크한 무드의 올 블랙 착장으로 ‘만만하니’(2024 Ver.)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더욱 강렬해진 비트 위로 유키스표 절도 있는 군무를 더해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 가운데, 원곡의 후렴구 안무를 그대로 재현해 향수를 자극했다.

‘렛츠 겟 스타티드’는 데뷔 16주년에도 끝없는 음악적 도전을 펼치겠다는 유키스의 포부가 담긴 앨범이다. 신보에는 어쿠스틱 팝 발라드, 테크노 팝 등 다채로운 장르의 총 5곡이 수록, 견고한 팀 시너지 속에 한층 진화한 유키스의 음악적 역량이 고스란히 담겼다.

유키스는 오는 29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첫 국내 팬콘서트 ‘2024 유키스 팬 콘서트 퍼스트 메모리즈’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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