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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4’ 측 “28일 마지막 녹화→시즌 종료…재정비” [공식]

김가영 기자I 2020.03.17 14:22:13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KBS2 ‘해피투게더 시즌4’가3월 28일 토요일 마지막 녹화(방송 4월 2일)를 끝으로 시즌을 종료한다.

‘해피투게더4’(사진=KBS)
KBS 측은 1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알리며 “지난 19년 동안 쉴 틈 없이 달려온 해피투게더는 잠시 시즌을 멈추고 재정비에 들어가기 위해 휴지기를 갖는다”고 전했다.

앞서 ‘해피투게더’의 폐지설이 보도됐다. 그러나 KBS 측은 폐지라는 표현 보다는 ‘재정비’, ‘휴지기’로 이를 정정했다.

‘해피투게더’는 지난 2001년 시즌1으로 시작해 시즌4까지 이어진 19년 전통의 프로그램이다. 현재 유재석, 조세호, 전현무가 출연 중이다.

다음은 KBS 측 입장 전문

한국방송공사(이하 KBS)의 최장수 예능프로그램인 ‘해피투게더 시즌4’가 3월 28일(토) 마지막 녹화 (방송 4월 2일(목)를 끝으로 시즌을 종료한다.

2018년 10월부터 시작된 시즌4는 해피투게더의 터줏대감이자 국민MC인 유재석을 중심으로 전현무와 조세호가 찰떡 케미를 선보이며, 다양한 시도를 통해 목요일 밤 웃음을 책임져왔다.

지난 19년 동안 쉴 틈 없이 달려온 해피투게더는 잠시 시즌을 멈추고 재정비에 들어가기 위해 휴지기를 갖는다. 추후 어떠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올지 기대감을 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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