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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는 외모와 지성을 겸비한 전 세계 엘리트 외국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글로벌 엘리트 특집’으로 진행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일본의 명문 게이오기주쿠 대학 문학부를 졸업한 후지이 미나는 한국에 오게 된 과정을 이야기하던 중 “배용준을 사랑해서 모든 걸 버리고 한국으로 왔다”고 털어놨다.
후지이 미나는 “드라마 ‘겨울연가’에 빠져 온 가족이 배용준의 팬이 됐다”며 “할머니, 엄마, 내가 마치 사각관계처럼 배용준을 두고 다퉜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후지이 미나는 “배용준을 만나고 싶지는 않다”고 밝히며 의미심장한 이유를 덧붙여 듣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했다.
한편 24일 방송되는 ‘세바퀴’에서는 미국 엘리트 교수 출신 버스커버스커 브래드, 가나 의대생 엄친아 아부다드, 캐나다 판소리 명인 라이언 케시디, 프랑스 택견 고수 장 세바스티앙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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