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하희라, 음실련 2만번째 회원 가입

김은구 기자I 2019.01.28 15:56:56
하희라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배우 하희라가 (사)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회장 김원용, 이하 음실련)의 2만 번째 회원이 됐다.

하희라는 최근 기독교 음악(CCM) 앨범 ‘유 아 디 온리 웨이’(You are the Only Way)를 발매하며 음실련에 가입했다. 김원용 음실련 회장은 “그 동안 1만번째, 1만5000번째 회원 가입 이벤트도 있었지만 하희라 씨는 음악실연자면서 연기실연자이기도 해 2만 번째 등록이 의미가 각별하다”며 “하희라 씨 같은 연기실연자들도 음반을 발매하는 경우 음실련에 권리를 신탁해 수지면 보다 편리하게 음악실연자로서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희라는 음실련에 “방송활동의 시작이 ‘KBS 어린이합창단’이었기 때문에 음실련 회원 가입은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각별하다”며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노래를 통해 화상환자를 돕고 있는데 앞으로 내 목소리가 더 좋은 일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실련은 1988년 설립된 음악실연자를 대표하는 저작인접권 신탁관리단체다. 대중음악가창분야, 대중음악연주분야, 국악분야, 클래식음악분야에서 활동하는 음악실연자들이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음악실연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저작권 보호를 통해 문화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