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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김재중, 첫 행보는 한·일 콘서트

김윤지 기자I 2017.01.01 10:45:26
[이데일리 스타in 방인권 기자] 그룹 JYJ의 멤버 김재중이 30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55사단의 한 부대에서 만기 전역을 한 뒤, 제대 소감을 말하고 있다.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첫 행보로 콘서트를 택했다.

1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30일 전역한 김재중은 오는 21일, 22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2017 KIM JAE JOONG ASIA TOUR in SEOUL ‘The REBIRTH of J’’ 콘서트를 개최한다. 2월부터 일본 지역 투어를 통해 일본 팬들과 만난다.

소속사 측은 “그간의 공백을 끝내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 김재중이 변함없는 마음으로 기다려 준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가장 최우선으로 생각해 이 같은 행보를 결정했다”면서 “그동안의 고마움을 아낌없이 보답하고, 새로운 추억을 팬들과 함께 써내려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재중은 올해 2월 입대 전 미리 작업해 둔 곡들을 담은 정규 2집 ‘NO.X’를 발매, 도쿄와 서울에서 이 수록곡들의 라이브를 담은 홀로그램 콘서트를 개최했다. 10만에 가까운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고, 홀로그램으로라도 김재중을 보기 위해 1만 5천 팬이 도쿄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한편 김재중은 지난 31일 서울 코엑스에서 미니 팬미팅을 열고 팬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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