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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X엑소, 'Dancing King' 17일 공개 '특급 콜래보'

정시내 기자I 2016.09.12 11:23:17
유재석X엑소 ‘Dancing King’. 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국민 MC 유재석과 그룹 엑소의 만남이 드디어 공개된다.

유재석과 엑소는 SM엔터테인먼트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TATION’(스테이션)의 32번째 주인공이다. 신곡 ‘Dancing King’(댄싱 킹)은 오는 17일 오후 8시 멜론, 네이버뮤직, 지니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음원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신곡 ‘Dancing King’은 브라스 사운드와 정열적인 삼바 리듬을 기반으로 한 흥겨운 분위기의 댄스곡이다.

유재석의 부드러우면서도 힘 있는 보컬과 엑소 멤버들의 매력적인 음색이 절묘한 조화를 이뤄 듣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가사에는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오늘만큼은 모든 것을 잊고 함께 춤추자는 내용을 담아 눈길을 끈다.

또한 이번 콜라보레이션 무대는 엑소가 국내 앨범 활동을 마치고 해외 투어를 시작하는 만큼, 지난 11일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펼쳐진 엑소 태국 단독 콘서트를 통해 첫 공개됐다. 현지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이날 무대는 오는 17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을 통해 만날 수 있어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한편, 유재석과 엑소의 콜래보레이션 곡 ‘Dancing King’의 음원은 ‘무한도전’ 방송이 끝난 후인 17일 오후 8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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