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김기덕 신작 '일대일' 주연..기대 고조

마동석(사진=져스트유)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배우 마동석이 김기덕 감독의 신작 ‘일대일’에 출연한다.

김기덕 필름은 “‘일대일’ 주연배우로 마동석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영화는 김기덕 감독이 영화 ‘뫼비우스’ 이후 1년 만에 새롭게 메가폰을 잡는 작품이다. 최근까지 영화 내용을 극비로 한 채 작업을 진행해왔다.

마동석은 김기덕 감독이 제작한 영화 ‘배우는 배우다’에 출연하며 김기덕 감독과 인연을 맺었다. 이번 신작 ‘일대일’ 또한 김기덕 감독 작품이라는 이유로 흔쾌히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기덕 감독은 ‘피에타’로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영화 ‘일대일’ 역시 오는 5월 열리는 제67회 칸국제영화제 출품을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져 두 사람의 만남에 더한 기대가 쏠리고 있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의 폭을 넓혀온 마동석은 이번 영화에서 강인한 모습을 드러내 보일 예정이다. ‘일대일’은 마동석을 주인공으로 확정 짓고 주변 인물 캐스팅 작업을 진행 중이다.

▶ 관련기사 ◀
☞ 임화영, 김기덕 사단 합류..'메이드 인 차이나' 출연
☞ 박기웅, 김기덕 제작 '메이드 인 차이나'서 한채아와 호흡
☞ '붉은가족', 김기덕 편견을 버리면 이야기가 보인다
☞ '배우는 배우다' 이준, "신인시절 김기덕 감독에 러브콜" 폭소
☞ [여의도칼럼] 김기덕 감독 옹호함…상식 벗어나야 비로소 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