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첫사랑 "찌릿찌릿한 첫사랑 감정 전할 것"

그룹 첫사랑이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 앨범 시퀀스(Sequence) : 7272‘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첫사랑(CSR)이 데뷔 앨범 발매 하루 전 쇼케이스를 연 이유를 밝혔다.

첫사랑은 27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시퀀스 : 7272’(Sequence : 7272) 발매 기념 언론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수아는 “오늘 이 시간이 더욱 특별한 이유가 있다”며 “7월 27일 오후 2시에 쇼케이스를 열었기 때문”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첫사랑의 찌릿찌릿한 감정을 제대로 전하겠다는 마음에서 앨범명 ‘시퀀스 7272’에 맞춰 쇼케이스 시간을 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아는 “오는 많은 선배님들이 컴백한다는 소식을 듣고 긴장했는데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조금이나마 용기가 생겼다”고도 했다. 이어 “데뷔한다는 게 아직도 실감나지 않는다”며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재차 감사 인사를 했다.

첫사랑은 2005년생 17세 동갑내기들로 이뤄진 팀이다. 수아, 금희, 시현, 서연, 유나, 두나, 예함 등 7명이 속해 있다.

이들은 이날 ‘시퀀스 : 7272’ 타이틀곡 ‘첫사랑’(Pop? Pop!)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데뷔 활동에 나선다. ‘첫사랑’을 포함해 ‘열일곱’(72.72Hz), ‘비밀이야’(Manito), ‘지금 너에게 보내’(Toi Et Moi), ‘으랏차’(Euratcha!) 등 총 5곡을 앨범 전곡 음원은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