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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문 유년시절 노안? `고령화가족` 스페셜 포스터 공개

김민화 기자I 2013.04.29 14:35:07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배우 박해일, 윤제문, 공효진의 실제 유년시절 사진을 반영한 영화 `고령화가족`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영화 `고령화가족은` 평균연령 47세, 극단적 프로필의 삼 남매가 엄마 집에 모여 껄끄러운 동거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고령화 가족 스페셜 포스터
나이 값 못하는 삼 남매 박해일, 윤제문, 공효진의 실제 유년시절 사진을 반영한 삼 남매의 과거 모습과 그때와 같은 포즈, 같은 표정으로 `친한 척` 촬영한 현재 삼 남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주먹질로 별도 단 나름 화려한 과거를 지녔지만 엄마 집에 빌붙어 사는 철 없는 백수 첫째 아들 윤제문, 데뷔작부터 흥행참패한 영화감독이자 그나마 남은 돈은 월세 보증금으로 까먹고 엄마 집에 들어앉은 둘째 박해일, 남들은 한번도 힘든 결혼을 세 번째 앞두고 있는 뻔뻔한 로맨티스트 셋째 딸 공효진까지, 주먹질과 발차기가 난무하는 극단적 우애(?)를 자랑하는 삼 남매의 풋풋한 어린 시절을 엿볼 수 있다.

마치 세월을 건너뛴 것처럼 보이지만 “이 아이들은 자라서... 나이 값 못하는 어른이 됩니다”라는 카피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모이기만 하면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삼 남매, 엄마 집에 다시 모여든 이들의 험난한 동거를 예고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여준다.

박해일, 윤제문, 공효진, 윤여정, 진지희까지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5인 5색 극단적 프로필의 만남! 평균 연령 47세, 나이 값 못하는 `고령화가족`은 오는 5월 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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