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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새로운 동요 보급에 앞장서 온 27회 'MBC 창작동요제'가 오는 5월 3일 오후 6시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창작동요제'의 콘셉트는 '사랑해요, 힘내세요'로 지난해부터 계속된 경기불황 속에 아이들의 노래가 어른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가 될 수 있도록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총 3차의 예심을 거쳐 10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공연실황은 5일 MBC TV(오전 9시 30분)와 라디오(95.9MHz, 오전 9시 50분)로 중계방송된다.
사회는 그룹 소녀시대의 태연과 개그우먼 김신영이 맡았으며 슈퍼주니어와 카라의 특별공연도 준비돼 있다.
또, 친환경 뮤직퍼포먼스 그룹 '노리단'이 오프닝 무대를 꾸미고 스웨덴 출신 아카펠라 그룹인 '리얼 그룹(Real Group)'은 2회 '창작동요제' 대상곡인 '노을'과 미국 전래동요를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올해 공연의 반주는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음악감독이었던 서희태 지휘자가 이끄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