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가수 지드래곤과 배우 한소희의 럽스타그램 의혹으로 불거진 온라인발 열애설이 양측의 초고속 부인을 통해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 (왼쪽부터)지드래곤, 한소희. (사진=연합뉴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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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지드래곤의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한소희와의 열애설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얼마 지나지 않아 한소희의 소속사인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사실이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빠르게 일축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드래곤과 한소희가 이른바 ‘럽스타그램’ 중인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제기됐다.
| (사진=한소희,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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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커뮤니티상에는 지드래곤과 한소희가 각자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게시물을 비교한 사진들이 확산됐다. 두 사람이 같은 장소, 같은 소파에서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과 ‘러브 포 라이프’(LOVE FOR LIFE)란 문구가 쓰인 담벼락 사진을 나란히 올린 사실이 의혹을 부른 것이다.
다만 지드래곤과 한소희 양측 모두 발 빠르게 사실무근이란 입장을 내면서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드래곤은 최근 7년의 공백을 깨고 신곡 ‘파워’와 ‘홈 스윗 홈’을 발매해 큰 사랑과 응원을 받고 있다. 또 지드래곤은 내년 상반기 김태호 PD와 손을 잡고 MBC 새 예능 ‘굿데이’에 출연할 예정이다. 한소희는 올해 영화 ‘폭설’ 개봉 후 전종서와 함께 시리즈물 ‘프로젝트Y’(가제)에 캐스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