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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섭은 3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마레 노스트럼 시리즈 2차 대회 둘째 날 남자 접영 200m 결승에서 1분 55초 47로 밀라크를 0.2초 차로 제치고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밀라크는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올림픽과 2019년 광주, 2022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접영 200m 우승자로, 1분 50초 34의 세계 기록을 보유한 선수다.
전날 남자 개인혼영 400m에서 4분 15초 62로 은메달을 딴 김민섭은 대회 두 번째 메달을 금빛으로 ㅈ아식했다.
한국 수영은 이날 자유형 400m 김우민과 배영 200m 이주호까지 금메달을 따 총 세 명의 챔피언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