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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움의 끝' 앤씨아 "대학 안가도 수능은 꼭 볼래요"

김은구 기자I 2014.05.16 10:55:42
앤씨아(사진=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올해 대입수학능력시험과 대학 수시모집에는 반드시 응시할 거예요.”

고교생 가수 앤씨아는 최근 가진 인터뷰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앤씨아는 올해 고교 3학년이다.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고교 3학년 학생이라면 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시험)을 치르거나 수시모집을 준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최근 가수를 비롯한 연예인들은 고교 3학년이라도 대학 진학을 서두르지 않는 경향이 있다. 당장은 활동에 집중하고 자신이 공부가 필요하다고 느낄 때 대학에 진학하겠다는 사람들이 많다. 대학에 입학해도 활동 때문에 제대로 다닐 수 있는 상황이 안된다면 오히려 자신 때문에 학과 정원의 한자리가 줄어들어 다른 학생들에게 피해가 될 수 있다는 ‘개념’도 그 이유 중 하나다.

앤씨아는 아직 대학 진학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 고민 중이라고 했다. 그럼에도 수능시험, 수시모집에 응시하겠다는 것은 ‘지금 안하면 후회할 것 같다’는 생각 때문이다. 가수라는 신분이 아니라면 고교 3학년으로서 다른 또래들처럼 그 나이대에 경험해야 할 것은 다 하는 게 맞다는 ‘개념 발언’이다.

앤씨아는 15일 ‘끝 특집’으로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 ‘귀여움의 끝’으로 출연해 매력을 발산했다. 외모는 10대의 귀여움을 온전히 담고 있지만 생각만큼은 ‘개념 충만’한 앤씨아다.

앤씨아는 최근 첫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난 좀 달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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