샵 출신 장석현, 해체 11년 만에 신곡 발표

18일 디지털 싱글 ‘아주 좋아’ 발표하는 장석현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혼성그룹 샵 출신 장석현이 그룹 해체 11년 만에 곡을 발표한다.

장석현은 18일 ‘빠나나프로젝트’를 결성, ‘아주 좋아’라는 일렉트로 팝 스타일의 댄스곡을 발표한다. 장석현 빠나나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매년 여름마다 댄스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석현의 컴백에 앞서 샵 멤버들이 하나로 뭉쳤다. 이지혜 서지영 크리스 등은 장석현의 컴백을 응원하고 나섰다. 서지영은 독실한 기독교신자로 장석현에게 모바일 메신저(카카오톡)로 기도문을 보내며 응원하고 있고, 크리스는 미국에서 사업가로 변신해 장석현 복귀를 축하하기 위해 바쁜 시간을 쪼개 한국을 방문했다. 이지혜 역시 SNS(트위터)를 통해 장석현을 응원했다.

샵은 1998년 결성돼 ‘텔 미 텔 미’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한때 불화설에 휩싸이며 2002년 해체됐다.

샵 멤버들(사진=이지혜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