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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칠린 "소녀시대처럼… 넘치는 매력 보여주고파" [종합]

윤기백 기자I 2022.04.27 11:32:10

신곡 '꼭꼭 숨어라' 27일 발매
5개월 만… 데뷔 첫 '미니앨범'
"중독성 강해… 많이 불렸으면"
"듣고 싶은 수식어는? '아아'"

그룹 아이칠린이 27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첫 미니앨범 ‘브리지 오브 드림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갖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소녀시대 선배님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뽐낼 수 있는 아이칠린이 되고 싶어요.”

신곡 ‘꼭꼭 숨어라’로 5개월 만에 돌아온 그룹 아이칠린(ICHILLIN’)이 ‘선배 그룹’ 소녀시대 같은 가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아이칠린 초원과 소희는 27일 서울 서교동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진행한 첫 미니앨범 ‘브리지 오브 드림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소녀시대 선배님들을 너무 존경한다”며 “소녀시대 선배님처럼 다재다능한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예주는 “중독성이 강한 ‘꼭꼭 숨어라’라는 곡으로 돌아온 만큼, 사람들이 길거리에서 ‘꼭꼭 숨어라’를 흥얼거리며 즐겼으면 좋겠다”며 “음원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도 좋지만, 그에 앞서 많은 이에게 사랑받는 곡이 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이번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로는 ‘아아’를 꼽았다. 이지는 “보통 ‘아아’를 떠올리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떠올리곤 하는데, 이젠 아이칠린을 떠올리셨으면 한다”며 “역시 ‘아’이칠린은 ‘아’이칠린 말처럼, ‘아아’를 떠올리면 아이칠린 생각나길 바란다”고 했다.

그룹 아이칠린이 27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첫 미니앨범 ‘브리지 오브 드림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갖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
그러면서 이지는 “첫 미니앨범인 만큼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그동안 보여드리지 않은 아이칠린의 매력을 잔뜩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또 “많은 것을 배워가면서 더욱더 성장하고 프로페셔널한 아티스트로 거듭나겠다”고도 했다.

끝으로 소희는 “소중한 마음으로 첫 미니앨범을 열심히 만든 만큼, 지난 활동 때와는 다른 매력이 돋보이는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무대 위뿐 아니라 무대 아래에서도 재밌고 즐거운 아이칠린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아이칠린(이지·재키·주니·채린·소희·예주·초원)은 27일 낮 12시 첫 미니앨범 ‘브리지 오브 드림스’를 발매한다.

타이틀곡은 ‘꼭꼭 숨어라’다. ‘꼭꼭 숨어라’는 누구나 해봤을 법한 추억의 국민 놀이 ‘숨바꼭질’을 사랑에 빠진 상대와 밀당을 하는 듯한 사랑의 게임으로 재치 있게 풀어낸 곡이다. 숨어야 하는 사람과 찾아야 하는 술래의 기분 좋은 화합을 표현한 멜로디가 강력한 중독성을 자아낸다. 또 플럭 사운드트랙을 기반으로 파워풀한 브라스와 무게감 있는 베이스 사운드, 미니멀한 리듬에 에너제틱한 멤버들의 보컬이 아이칠린만의 톡톡 튀는 매력과 청량함을 돋보이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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