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 거짓 방송 논란에 휩싸인 배우 이하늬가 영화 `연가시` 제작보고회에 불참해 그 이유에 관심이 쏠렸다.
이하늬는 애초 20일 오전 서울 강남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연가시` 제작보고회에 김명민, 문정희, 김동완 등 출연 배우들과 함께 참석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돌연 `개인 사정`을 이유로 불참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행사에 앞서서는 9년째 채식을 하고 있다고 밝힌 이하늬가 방송에서 고기를 먹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됐다. 이에 현장에선 `이하늬가 갑작스러운 논란에 부담을 느껴 행사에 불참한 것 아니냐?`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하지만 취재 결과 앞선 논란과 이하늬의 `연가시` 행사 불참은 무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하늬 소속사 측은 20일 이데일리 스타in에 "이하늬가 지난주 해외에 나갔다가 입술을 벌에 쏘였다"라며 "얼굴이 많이 부어 활동이 불가능한 상태다. 제작사와 홍보사에 미리 양해를 구하고 행사에 불참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교롭게 같은 날 논란이 불거져 오해를 하는 분들이 많은데 오늘 행사와 논란은 무관하다"라고 덧붙였다.
문제가 된 방송과 관련해서는 "이하늬가 채식주의자인 것은 사실이다"라며 "촬영 현장에서 뒤늦게 고기를 먹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하늬도 당황했지만 협찬 등 문제가 있어서 촬영을 취소할 수 없었다. 일단 먹은 뒤 고기를 뱉는 방식으로 촬영을 진행했다"고 해명했다.
`연가시`는 지난해 `히트`에 이은 이하늬의 두 번째 영화다. 영화는 숙주의 몸에 기생하다가 산란기가 되면 뇌를 조종해 스스로 물에 빠지게 만드는 살인 기생충 연가시에 감염된 사람들과 그들을 구하려는 이들의 사투를 그렸다. 영화에서 이하늬는 최악의 사태로 치닫는 재난을 막고 원인을 밝히려 애쓰는 국립보건원 연구원 연주로 분했다.
`연가시`는 `신라의 달밤` `광복절특사` 등의 시나리오를 쓰고 `바람의 전설` `쏜다` 등을 연출한 박정우 감독의 신작으로 오는 7월5일 개봉한다.
▶ 관련기사 ◀
☞`연기본좌` 김명민, 일상에선···"이순신보단 동네 형"
☞[포토]김명민 `한국 최초 재난영화입니다`
☞[포토]김동완 `8년만에 스크린 복귀합니다`
☞[포토]김명민-김동완 `다정한 형제`
☞[포토]문정희-김명민 `저희 사이좋은 부부 같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