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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선·이기우 동반입대 발언 화제...'달콤한 거짓말?'

김용운 기자I 2008.11.17 12:33:11
▲ 조한선과 이기우(사진=김용운 기자)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같이 손잡고 군대 갈까 합니다"

1981년생 동갑내기 배우 조한선과 이기우가 동반입대를 암시해 눈길을 끌었다.

조한선과 이기우는 17일 오전 서울 압구정동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달콤한 거짓말'(감독 정정화 / 제작 CJ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여자친구를 사귀고 싶지만 군대에 가야 한다"며 한 목소리를 냈다.

사회를 맡은 송은이가 여자친구를 사귀고 싶지 않냐고 묻자 조한선은 "진지하게 만나고 싶지만 군대를 가야 한다"고 답한 것. 

조한선과 함께 행사에 참석한 이기우 역시 "저도 여자친구를 만나고 싶지만 군대를 가야한다"며 "(조)한선이와 동갑이기도 하고 같이 손잡고 가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달콤한 거짓말'은 십년동안 한 남자를 짝사랑한 방송작가 지호(박진희 분)가 우연히 첫 사랑을 만나 기억상실에 걸린 척 연기를 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조한선과 이기우는 영화에서 각각 지호의 소꿉친구 동식과 지호의 첫사랑 민우로 분해 호흡을 맞췄다.

'달콤한 거짓말'은 오는 12월 18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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