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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게임 아바타로 2NE1·원걸 계보 이어

조우영 기자I 2012.05.24 17:15:44
▲ 에이핑크 `엘소드` 아바타(사진=에이큐브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가 온라인 게임 아바타로 2NE1, 원더걸스의 뒤를 이었다.

온라인 게임 서비스업체 넥슨은 액션 RPG `엘소드`에 에이핑크 아바타가 출시됐다고 24일 밝혔다.

`엘소드`는 지난해 2NE1, 올해 초 원더걸스의 아바타를 출시한 바 있다. 게임 아바타의 모델은 전국구 인지도와 인기가 높아야 상품 가치가 있다. 그런 점에서 이번 양사의 제휴는 에이핑크가 인기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로 해석된다.

`엘소드`는 카툰풍의 밝고 귀여운 캐릭터와 화려한 액션을 자랑하는 게임이다. 에이핑크 아바타가 게임 내에 등장하면 더욱 많은 사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넥슨 측은 "에이핑크의 아름다운 요정 콘셉트가 밝고 유쾌한 엘소드의 이미지와 잘 들어맞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에이핑크는 정규 1집 앨범 `위나네(UNE ANNEE)`를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또한 멤버 손나은과 정은지는 SBS `대풍수`, tvN `응답하라 1997` 등 드라마에 캐스팅 돼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에이핑크는 오는 25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26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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