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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25일 나훈아의 기자회견을 지켜본 네티즌들이 나훈아 왼쪽 뺨의 흉터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나훈아는 기자회견을 통해 그간 자신을 둘러싼 의혹이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네티즌들은 기자회견 내내 시종일관 당당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인 나훈아에 대체적으로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왼쪽 뺨의 상처를 언급하며 "나훈아가 무언가 숨기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며 그간의 의혹에 다시금 불을 지피기도 했다.
그러나 이는 전적으로 네티즌들의 억측에 지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나훈아의 왼쪽 뺨에 난 상처는 나훈아가 지난 1972년 6월 현 세종문화회관 자리의 시민회관에서 사이다 병을 깨고 덤벼든 괴한에 의해 사고를 당하며 생긴 것. 당시 나훈아는 72바늘을 꿰매 신문 사회면을 대대적으로 장식하기도 했다.
나훈아는 이런 사실을 지난 90년대 후반 가요프로그램에 출연해 공개적으로 다시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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