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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힘든 경기였으나 골 넣어 기뻐”

조희찬 기자I 2017.11.22 08:50:46
손흥민(오른쪽)이 골을 넣은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시즌 4호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승리를 이끈 손흥민(25)이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나 활짝 웃었다.

손흥민은 22일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 2017-2018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5차전 원정 경기가 끝난 후 토트넘 트위터에 실린 인터뷰에서 “힘든 경기였지만 우리는 충분히 이길 자격이 있었다”며 활짝 웃었다. 손흥민은 이날 후반 31분 역전골이자 결승골이 된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으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자신의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2호골이자 시즌 4호골이다.

손흥민은 “우리가 얼마나 정신력이 강한지 보여줬다”고 역전승에 대한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자신의 골에 대해서도 “골을 넣어 매우 기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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