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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추가열이 수묵화를 그린다고?..단체전 참가

조우영 기자I 2012.03.22 14:09:31
▲ 추가열과 그의 작품

[이데일리 조우영 기자] 가수 추가열의 그림 그리기 실력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추가열은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선봉문인화회 전시회에 두 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선봉문인화회는 사군자 문인화를 그리는 작가들의 모임으로 수원미술전시관에서 첫 단체전을 열었다.

추가열은 단순하면서도 멋스러운 수묵담채화로 숨은 장기를 뽐내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추가열은 "어렸을 때부터 그림에 관심이 많아 학창시절 내내 미술부 활동을 했다"며 "미술과 음악을 주제로 한 공연 중 선봉 선생과 인연이 돼 그에게 오랜 기간 사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추가열은 최근 프로젝트 그룹 `빨간 우체통`으로 김형섭과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자신의 히트곡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의 일본어 개사곡 등이 수록된 음반을 이달 내 일본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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