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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향한 마지막 국가대표 1인은 누구?...브레이킹K 4월 1일 개최

이석무 기자I 2023.03.28 12:06:33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4 파리 하계올림픽 출전을 향한 여정에 함께 할 마지막 한 명 국가대표를 선발하게 될 첫 번째 무대인 ‘2023 브레이킹 K 시리즈 1차 대회’가 오는 4월 1일 개최된다.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KFD)는 ‘2023 브레이킹 K 시리즈 1차(2023 Breaking K Series Stage1) 대회’를 오는 4월 1일에 서울 서초구의 서초종합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KFD는 지난해 11월 말, 2022 브레이킹 K 파이널 대회를 통해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기 위해 개최되는 각종 국제대회에 파견할 남녀 국가대표 각 2인을 선발했다. 올해 WDSF 월드시리즈와 세계선수권대회에 국가 당 남녀 각 3명씩 파견할 수 있다. KFD는 브레이킹 K 시리즈 1, 2차 대회를 통해 국가대표 1인을 추가 선발하기로 했다.

이번 브레이킹 K 시리즈 1차 대회에서 상위 16위에 오른 선수들은 2차 대회에 출전하게 될 자격을 얻는다. 1차 대회 결과 상위 4명은 2차 대회 8강 경기에서 시드를 배정 받는다. 이후 오는 4월 말 개최되는 2차 대회에서 우승하는 선수가 최종적으로 국가대표에 합류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각 브레이킹 K 시리즈에서 우승한 비보이 박민혁(Zooty Zoot), 김종호(LEON), 비걸 김예리(YELL) 뿐만 아니라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큰 인기를 모은 비보이 김홍열(Hong10), 김효근(Physics)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배틀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일성 KFD 회장은 “올해 항저우아시안게임을 비롯해 2024 파리 하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중요한 국제대회가 다수 개최된다”며 “올림픽 출전권을 향해 함께 전력 질주할 선수를 선발하는 대회인 만큼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 브레이킹 K 시리즈 1차 대회에서는 일반부 비보이, 비걸 솔로 부문(1대1) 뿐만 아니라 초, 중, 고등부 솔로 부문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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