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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올스타전 레트로 유니폼 공개…리그 40주년 기념

이지은 기자I 2022.07.06 14:15:32
KBO가 6일 리그 출범 40주년 기념 올스타 레트로 유니폼 출시를 예고했다. (사진=KBO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KBO리그 출범 40주년 기념 올스타 레트로 유니폼이 출시된다.

KBO는 오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의 드림 올스타(KT·두산·삼성·SSG·롯데)와 나눔 올스타(LG·키움·NC·KIA·한화) 유니폼을 6일 선보였다.

이번 유니폼 디자인은 기존 올스타 상징인 파란색(드림)과 빨간색(나눔)을 바탕으로 과거 원년 프로야구 시절의 풀오버(티셔츠형) 스타일, 두꺼운 3색 소매 밴드 무늬, 상의 정면의 흰색 띠 둘레 등을 재해석했다.

드림 올스타와 나눔 올스타 패치는 각각 유니폼 좌측 상단에 부착했다. 지난 2015년 팬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올스타팀 명칭은 ‘팬과 함께 나눈다’는 의미의 ‘나눔’과 ‘팬들의 성원에 보답한다’는 의미의 ‘드림’이라는 순수한 한글 의미를 담고 있다.

종류는 어센틱과 레플리카 2가지다. 올스타전 기간인 오는 15~16일 잠실구장 팬페스트존에서 판매 예정이다. 올스타전 이후에는 KBO 온라인 마켓에서 관련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한편 어센틱 모자·기념구·티셔츠·뱃지 등 기타 올스타 기념 상품은 추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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