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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임지연-이욱 W재단 이사장 열애' 오작교 '무슨 인연?'

정시내 기자I 2018.01.26 11:28:15
임지연, 백성현, 이욱 W재단 이사장. 사진=이데일리DB, 백성현SNS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임지연이 사회사업가 이욱 W-재단 이사장과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의 오작교로 백성현이 언급되고 있다.

26일 더팩트는 ‘배우 임지연이 이욱 이사장과 지난해 말부터 국내와 해외에서 당당히 데이트를 했다’며 열애 소식을 보도했다. 또 두 사람이 서울의 한 백화점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쇼핑하는 모습을 포착해 공개했다.

이에 대해 임지연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는 “임지연이 이욱 W-재단 이사장은 알고 지내던 사이에서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사랑의 오작교’는 배우 백성현인 것으로 전해진다. 백성현은 연예인 축구팀 FC어벤져스 멤버로 지난 2014년부터 FC어벤져스와 W-재단이 주최하는 자선파티 등에 참여하고 홍보대사 활동을 하며 해당 재단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백성현은 지난해 12월 W-재단에서 진행하는 대국민 온실가스 감축운동 홍보대사로도 위촉됐다. 당시 백성현은 이욱 이사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공개하기도 했다.

백성현은 임지연과도 친분이 있다. 두 사람은 5월 말부터 10월까지 촬영이 진행된 사전제작 드라마 ‘모히또’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임지연은 2014년 영화 ‘인간중독’으로 데뷔해 ‘간신’, ‘럭키’, 드라마 ‘상류사회’, ‘대박’, ‘불어라 미풍아’ 등에 출연했다. 이욱 W-재단이사장은 한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대학교 재학 당시 ‘소통을 위한 젊은 재단’을 설립했다. 이듬해 해당 재단을 W-재단으로 확장시켰다. 재단은 기후 난민과 긴급구호 활동, 글로벌 자연보전 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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