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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게 위대하게' 지상렬, 애벌레 변신 '아재 애교' 폭소

정시내 기자I 2017.02.05 11:38:26
‘은밀하게 위대하게’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은밀하게 위대하게’ 개그맨 지상렬이 전신 애벌레 옷을 입고 치명적인 애교 3종 세트를 선보였다.

오늘(5일) 방송되는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이하 은위)’ 이계인의 의뢰를 받아 지상렬의 몰카가 펼쳐진다.

공개된 사진에는 깜찍한 애벌레로 변신한 지상렬의 치명적 애교 퍼레이드가 담겨 있다. 그는 두 손을 위아래로 파닥이는가 하면 잔디밭에 누워 두 발을 까딱이며 꼬리를 움직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지상렬이 가짜 동충하초 음료 사업의 CF 촬영을 위해 전신 애벌레 옷을 입고 고군분투하고 있는 모습.

무엇보다 지상렬은 혼자서는 입고 벗을 수 없는 불편한 애벌레 옷으로 인해 촬영 스태프에게 몸을 맡긴 채 질질 끌려다니는가 하면, 촬영 콘셉트 대로 공중에 매달아 놓은 축구공을 머리로 맞추기 위해 콩콩 점프를 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은위’ 제작진은 “치명적인 애교로 중무장한 ‘귀요미 애벌레 지상렬’의 모습은 분명 모두를 그의 매력에 빠져들게 할 것. 아이돌 뺨치는 애교를 선보일 그의 모습을 방송으로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지상렬의 몰래카메라는 오늘(5일) 오후 6시 45분 방송되는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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