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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 `제빵왕 김탁구`가 안방극장에서 주가를 높이고 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7월 셋째 주 주간시청률순위에서 지난주보다 1.4% 포인트 상승한 34.7%를 기록하며 3주 연속 주간시청률 1위를 유지했다.
지난 6월9일 첫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는 월드컵 기간 중임에도 방송 6회 만에 시청률 30%를 돌파하며 안방극장의 최고시청률 프로그램으로 등극했다.
`제빵왕 김탁구`는 경쟁작이었던 MBC `로드 넘버원`이나 SBS `나쁜 남자`에 비해 주목을 덜 맏았다. 그러나 극 초반 아역배우들의 열연과 출생의 비밀 및 불륜이 혼합되며 주부시청자들을 끌어들였고 이후 탄탄한 구성과 긴박한 전개로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갔다.
`제빵왕 김탁구`에 이어 MBC 월화드라마 `동이`가 26.8%의 시청률로 주간시청률 2위에 올랐다.
SBS 주말드라마 `이웃집 웬수`는 21.5%로 3위, MBC 아침드라마 `분홍립스틱`은 21.4%로 4위,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와 KBS 1TV 일일드라마 `바람 불어 좋은 날`이 20.3%로 공동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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