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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연기는 5월 이후”
배우 손지창이 연예계 복귀 계획을 조심스레 밝혔다.
손지창은 15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배우 진희경의 결혼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해 연기자 복귀 계획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번 진희경의 결혼식은 손지창이 운영 중인 이벤트 회사 베니카가 총괄 진행을 맡고 있다.
손지창은 “연기(演技)는 언제까지 연기(延期)할지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고는 “치아 교정 중이라 보철을 푸는 5월 이후에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손지창은 지난 2005년 MBC 드라마 '영웅시대' 이후 연기 활동을 중단해 왔다.
그는 이어 “직원수 17명, 50여명의 인생이 나에게 달려있다. 회사를 운영하다 보니 내 욕심만 부릴 수는 없다. 연기와 사업 두 가지 동시에 하기는 힘들다”고 그간 연기 활동을 미뤄온 이유를 덧붙였다.
한편 이벤트 업체를 통해 사업가로써도 성공을 거둔 손지창은 웨딩 사업으로의 진출 가능성도 알렸다.
손지창은 “진희경의 결혼식을 시작으로 웨딩사업으로 진출한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 베니카는 이벤트 업체일 뿐”이라면서도 웨딩사업은 안 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그건 모르겠다. 하지만 일반적인 연예인들의 웨딩 사업과는 다를 것”이라고 답했다.
손지창은 진희경의 결혼식에 대해 “최근 연예인 결혼식이 너무 가벼워지고 있다. 결혼은 중요한 행사인데 날림으로 가는 것은 싫다. 품격 있는 결혼식이 됐으면 한다”며 “여러 가지 실험을 해보려 한다. 기존의 뻔한 틀, 늘 같은 데코레이션에 신랑 신부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이 사람들만을 위한 장식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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