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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과 횡성군체육회, 횡성캠퍼스 총학생회, 전국대학야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전국대학 문화스포츠 페스티벌이 18~31일 횡성실내체육관과 어울마당, 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다.
행사는 전국대학 재학생 야구로 포문을 열었다. 지난 18일 열린 야구 개회식에는 김명기 군수와 김영숙 군의장, 허구연 KBO 총재, 김민수 횡성군야구협회장 및 선수단 700여명이 참석해 우승기 전달과 시구·시타 등을 했다.
공식 개회식은 22일 오후 5시 횡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전국 의·치·한의대 대회인 예비의료인체육대회는 오는 23~29일 야구·축구·농구 종목으로 나뉘어 각각 열린다.
김명기 군수는 “패기와 활력이 넘치는 전국 대학생들을 횡성으로 유치해 젊고 활력 넘치는 ‘부자 횡성’을 만드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허 총재는 지난 18일 김 군수를 예방한 바 있다.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 활성화 및 강원도 지역의 야구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야구 개막식에 참석했다.
허 총재는 축사를 통해 “참가 대학생들의 야구 사랑과 열정을 격려한다”며 “대학생들이 야구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확대돼 한국야구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KBO에서도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KBO MZ위원회 ‘SHIFT(시프트)’에서 활동 중인 KBO 사무국 직원들도 현장을 찾았다.
횡성캠퍼스 총학생회는 “전국 대학동아리 야구·축구·농구 대회를 비롯해 문화예술경연대회·무료법률상담소·학업상담소·홍보부스와 체험부스 등 지역민과 대학생을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학문화스포츠페스티벌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