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온앤오프는 샤이니의 ‘Everybody’를 선곡해 매력적인 재해석 무대를 선보였다. 온앤오프는 마치 마왕들의 왕을 보는 듯한 다크한 콘셉트로 자신들만의 스토리를 그려내며 강렬한 에너지를 뿜어냈다. 래퍼 와이엇은 복근을 드러낸 채 크럼프를 선보이며 폭발적인 에너지를 극대화시켰다.
온앤오프의 무대가 시작되자 모니터를 통해 무대를 지켜보는 다른 팀 멤버들도 “편곡이 대박이다. 믿고 듣는 편곡이다”, “다 쏟아 부은 것 같다, “배웠다 편곡은 이렇게 하는 거구나”, “나는 지금까지 (마음속 1등)” 등 호평을 쏟아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온앤오프는 이날 ‘아이돌 명곡 맛집’ 수식어에 걸맞은 차별화된 편곡으로 서사가 느껴지는 압도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또한 이전에 볼 수 없던 화려한 스타일링과 짙은 스모키한 메이크업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원곡과는 또 다른 온앤오프만의 개성과 매력이 묻어나는 무대를 선보여 앞으로의 경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