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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는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롤링스톤이 22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발표한 ‘2024년 가장 스타일리시한 뮤지션 25’(The 25 Most Stylish Musicians of 2024)에 선정됐다. 전 세계 뮤지션을 대상으로 투표한 리스트에서 K팝 아티스트 중 최고 순위로 뽑혀 NCT의 글로벌한 영향력을 확인시켜 줬다.
음악 및 패션 관련 글로벌 관계자들이 직접 선정한 이 목록에는 NCT를 비롯해 도자 캣(Doja Cat), 비욘세(Beyonce), 마돈나(Madonna), 두아 리파(Dua Lipa),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 로살리아(Rosalia), 트로이 시반(Troye Sivan)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랭크됐다.
롤링스톤은 NCT에 대해 “NCT가 유행을 따르지 않고 선도하는 것은 정규 4집의 타이틀곡 ‘배기 진스’(Baggy Jeans)로 증명할 수 있다”며 “‘배기 진스’는 팬들 사이에서 배기진 스타일의 청바지를 입고 춤을 따라 추는 열풍을 불러 일으켰으며, 이는 세계로 퍼져 나갔다. NCT는 멤버 각각의 스타일시한 매력으로 팬들에게 큰 영감을 주는 아티스트”라고 호평했다.
또한 NCT는 멤버별로 개성이 돋보이는 스타일과 트렌디한 감각을 고루 갖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돌체앤가바나, 로에베, 토즈, 페라가모, 폴로 랄프 로렌, 프라다, 루이 비통 등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의 앰버서더 및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다양하게 활약을 펼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브랜드로부터 패션위크 초청 및 화보 촬영을 러브콜이 쏟아지는 등 글로벌 패션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NCT 도영, 정우, 제노는 23~24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패션위크에, 쟈니는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패션위크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