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롤링스톤 "NCT, 가장 스타일리시한 뮤지션" 극찬

윤기백 기자I 2024.02.24 17:41:25
NCT(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NCT(엔시티)가 미국 롤링스톤이 선정한 ‘가장 스타일리시한 뮤지션’에 이름을 올렸다.

NCT는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롤링스톤이 22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발표한 ‘2024년 가장 스타일리시한 뮤지션 25’(The 25 Most Stylish Musicians of 2024)에 선정됐다. 전 세계 뮤지션을 대상으로 투표한 리스트에서 K팝 아티스트 중 최고 순위로 뽑혀 NCT의 글로벌한 영향력을 확인시켜 줬다.

음악 및 패션 관련 글로벌 관계자들이 직접 선정한 이 목록에는 NCT를 비롯해 도자 캣(Doja Cat), 비욘세(Beyonce), 마돈나(Madonna), 두아 리파(Dua Lipa),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 로살리아(Rosalia), 트로이 시반(Troye Sivan)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랭크됐다.

롤링스톤은 NCT에 대해 “NCT가 유행을 따르지 않고 선도하는 것은 정규 4집의 타이틀곡 ‘배기 진스’(Baggy Jeans)로 증명할 수 있다”며 “‘배기 진스’는 팬들 사이에서 배기진 스타일의 청바지를 입고 춤을 따라 추는 열풍을 불러 일으켰으며, 이는 세계로 퍼져 나갔다. NCT는 멤버 각각의 스타일시한 매력으로 팬들에게 큰 영감을 주는 아티스트”라고 호평했다.

또한 NCT는 멤버별로 개성이 돋보이는 스타일과 트렌디한 감각을 고루 갖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돌체앤가바나, 로에베, 토즈, 페라가모, 폴로 랄프 로렌, 프라다, 루이 비통 등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의 앰버서더 및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다양하게 활약을 펼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브랜드로부터 패션위크 초청 및 화보 촬영을 러브콜이 쏟아지는 등 글로벌 패션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NCT 도영, 정우, 제노는 23~24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패션위크에, 쟈니는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패션위크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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